【모스크바】러시아 레닌그라드 군구사령관이 탑승한 군 수송기가 17일 러시아 서부 공군기지를 이륙한 직후 추락, 탑승객 17명
전원이 숨졌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승무원 7명과 승객 10명을 태운 AN-12기는 이날 프스코프시 인근 안드리아폴 공군기지를 이륙한 직후 「원인 모를 이유로」 추락했으며, 탑
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고기에는 레닌그라드 군구사령관인 세르게이 셀레즈노프 장군이
타고 있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11월에도 일류신-76 군수송기가 에서
이륙직후 추락, 탑승객 23명이 전원 사망한 바 있다.
러시아 정부측 자료에 의하면, 올들어 1월부터 10월까지 모두 11건
의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 2백4명이 희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