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수입의 15.3%...해외의존도 97.2%로 높아져 ###.

올해들어 10월까지 에너지 수입액이 급증,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
는 비중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통산부는 17일 올해 1∼10월까지 에너지 수입액이 1백88억7천
4백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25.2% 늘어났으며, 전체 수입에서 에너지 수
입이 차지하는 비중도 15.3%로 지난해 동기의 13.5%에 비해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해외의존도도 97.2%로 작년동기(96.7%)에 비해 높아
졌다.

통산부는 『작년 동기보다 에너지 수입량이 석유의 경우 12.6%,
의 경우 37.4% 각각 늘어난데다 수입단가가 국제원유가 상승으로 배
럴당 평균 17.46달러에서 19.40달러로 11.1% 상승해 에너지 수입액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통산부는 또 올해 1∼10월까지 에너지 소비량이 1억3천1백87만
9천TOE(에너지환산T)로 집계돼 작년 동기에 비해 9.9% 증가했다고 밝혔
다.

석유소비는 산업경기의 전반적인 위축과 수송 및 상업부문의 석
유 소비증가율 둔화로 작년 동기 증가율(8.6%)보다 낮은 7.5% 증가한
5억7천8백1만7천배럴에 그쳤다. 또 ()소비는 도시가스
용 수요가 작년동기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발전용 수요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작년 동기보다 35.0% 늘어난 7백25만9천t을 기록
했다.

유연탄소비는 제철용 원료탄의 소비증가로 작년 동기대비 12.1%
증가했으나, 무연탄소비는 연탄용 수요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라 작년
동기대비 17.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