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17일 심야에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주유소 금
고를 훔쳐 달아난 서모군(17.중국집 배달원.서울 마포구 상암동) 등 10대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문모군 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군등은 16일 오전 1시10분께 서울 마포구 망원동
M주유소 사무실 2층 창문을 통해 몰래 침입, 사무실 책상안에 있던 2백55
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턴데 이어 현금과 수표 8백70만원이 들어
있던 철제금고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다.

서군등은 금고를 주유소에서 50여m 떨어진 골목길까지 훔쳐 가지
고 나왔으나 금고를 여는데 실패하자 그대로 버리고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