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의회는 하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르며, 도
부시장을 포함한 대규모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여 안팎으로 인
사 돌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이번 집행부인 의 인사는 시장이 버스비리 등 잇
달아 터진 비리사건으로 흐트러진 시정을 수습하고 재임 후반기를 대비,
실무형 위주의 포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 의장단선거는 다수
당인 국민회의가 중앙당 차원의 중립을 선언, 의원들 사이에 일부 과열
-혼탁양상도 보이고 있다.
○…는 시의회 사무처장과 내년 신설되는 기능대학학장 등
1급 2자리를 포함, 고위직 관리 다수가 비어 있는데다 25개 구청에 4급
기획실장 자리가 신설돼 최대 규모의 인사가 될 전망. 더군다나 행정 1
-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3명의 부시장의 일부 또는 전부가 교체될 것
으로 알려져 인사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청내에서는 최소 부시장 한명의 교체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
고 있어, 외부영입이냐 내부승진이냐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계와 퇴직한 시공무원을 놓고 청내에서는 조심스러운 하마평이 나오고
있으나, 조시장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 의회는 현 문일권 의장과 김기영 부의장 2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재진의원(전부의장)이 추격하는 3파전이다. 부 의장자
리중 다수당인 국민회의 부의장 후보로는 김수복 운영위원장과 오세근
내무위원장, 김석호 도시정비위원장 등 3명의 재선의원이고 초선인 이
선재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국민회의는 16일부터 후보등록을 받아 19일
오전 내부경선으로 후보를 단일화한다는 계획이다.
소수당에 배정되는 나머지 부의장 한자리에는 최종근, 백의종, 손
복,문용자, 이양한 등 신한국당소속 6명과 민주당 최종덕, 박남식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차학봉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