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박승준기자】중국은 금년에도 도시지역의 실업률을 3% 이내
로 억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이백용(리보융)노동부
장이 밝혔다.

12일 중국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이백용부장은 전날 북경(베
이징)에서 개최된 전국노동회의에 나와 이같이 밝히고, 중국정부는 내년
에 새로 배출될 8백만명의 신규노동력과 2천5백만명의 기존 실업자들에게
취업기회를 마련해 주기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부장은 실업률을 낮추기위해 특히 전국의 2백개 주요도시들을 대
상으로 경제개혁을 심화시키는 정책을 마련하고, 국영기업에서 실직한 노
동자들을 재취업시키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중앙정부는 농촌지역의 노동자들에게 취업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 91년 노동부와 농업부 국무원발전연구센터가 공동으로 발족한
농촌인구 고용계획도 내년에는 더욱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