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찬조()가 제13회 아시아탁구선수
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중국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강희찬조는 9일 밤 칼랑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96 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남자
복식랭킹 1위인 공링후이-류구오량조(중국)에 0대2(18 21,11 21)로 완
패, 2위에 그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준결승전에서 모리모토-다카시조(일본)를 2대0으로 일축하고 결승
에 오른 -강희찬조는 서비스 리시브에 실패하고 상대의 빠른 속공
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1세트를 18 21로 내줬다.
이어 2세트에서도 -강희찬조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잦
은 범실이 나온데다 소극적인 플레이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해 무릎
을 꿇었다.
그러나 는 이에 앞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주무기인 파
워드라이브의 위력을 십분 발휘, 고지(일본)를 일방적으로 몰아
붙인 끝에 3대0(21 11,21 14,21 7)으로 완승하고 준결승전에 올라 10
일 세계랭킹 1위인 공링후이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는 준결승전을 통과하면 류구오량-마린(이상 중국)전의 승자
와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류지혜-박해정조(제일
모직)는 준준결승전에서 츠이시우리-유펭인조(대만)에 의외의 일격을 당
해 탈락,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 김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