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기자」 중국 공산당은 내년 10월로 예정된 제15차 당대회
에서 당헌 수정을 통해 모택동(마오쩌둥) 시절의 주석제를 부활할 것
으로 보인다고 명보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공산당이 15차 당대회에서 중앙지도체제 개혁을 논
의하는 가운데, 지난 56년 제8차 당대회가 제정한 주석 및 부주석제를
부활하고 강택민(장쩌민) 총서기의 정치보고를 향후 5년간의 국가영도
방침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내년 구정 전까지 15차 당대회 대표 2천명을 확
정할 예정이며, 이중 70%는 각 성과 직할시 및 자치구의 지도급 간부,
나머지 30%는 농민과 노동자, 교사와 기술자 등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앙 조직부는 이미 지난 11월 중순 전국 조직부장회의를 통해 당
대회대표 인선을 지시했으며, 강택민과 오방국 부총리는 상해대표, 이
붕총리는 북경대표, 이서환 정협주석은 천진 대표로 각각 당대회에 참
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