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 상반기중 빌 미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크렘린측이 3일 밝혔다.
크렘린 대변인은 양국정상이 2일 앨 고어 미부통령과 빅토르 체르
노미르딘 러시아 총리가 리스본에서 회담을 가진뒤 정상회담을 갖는데 합
의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두 정상이 구체적인 장소나 날짜등은 아직 정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대통령 공보실은 두 정상이 모두 금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기 때문에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 4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핵안전에 관한 정상회담
때 별도로 회담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