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는 - 두 야당총재의 후보단일화
움직임과 「공동집권론」등에 대해 『공동집권론은 국가가 처한 과제나 정책
에 대한 합의나 공통인식이 있어서 생긴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하고,『차
기 대통령선거에서는 두사람중 누가 나와도 여당이 이길 수있다』고 말했
다.

이대표는 지난달 30일 와 가진 송년 인터뷰에서 『공동집권
론은 한국정치의 목표가 이념이 아닌 권력획득으로 바뀌었다는점을 알리
는 계기가 됐다』고 비판하고 『야당에서 나이든 후보들이 나오고, 정책적
관심보다는 권력을 어떻게 획득할 것인가하는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접근
하고 있어 우리 당의 승산 가능성이 더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대선에서는 경제가 제일 변수가 될 것이며, 선거때까지
경제가 괄목할 정도로 좋아진다고 보기 힘든 만큼, 경제 전체를 잘 운영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지도자와 정당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
와함께 안보와 미국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
다.

이대표는 자신의 후보출마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그런 생각은 전혀
않고 있으며, 그런 문제에 대해 생각을 안할수록 대표로서 능력은 커지
고, 그런 생각을 할수록 대표로서 활동은 더 힘들어지는 것 같다』며 『대
표는 입장을 천천히 얘기해도 상관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 여권 후보경선방법과 관련, 『합리성의 원칙에 따라 경
선이 이뤄져야지 절대 불합리하게 이뤄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히고『경
선과 관련된 규정 자체가 불합리하다면 고쳐야하며, 당이 교조적이 돼서
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선시기에 대해서는 『솔직히 판단이 서지 않는다』며 『사람
들마다 의견이 다르니 조금더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