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굴지 기업인 그룹의 체사레 로미티 회장이 비리
혐의로 재판정에 서게 됐다고 소식통들이 28일 밝혔다.

토리노시 청의 소식통들은 로미티 회장이 사문서 위조, 정치인
들에 대한 매수를 기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로미티 회장이 프란체스코 파올로 마티올리
경리국장과 함께 내년 1월 법정에 설 것이나 변호인들의 요구와 측의
동의로 재판은 비공개리에 진행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두 사람이 지난 82년부터 92년 사이에 정치 로비
를 목적으로 그룹의 5개 계열사를 통해 수천만 달러에 이르는 비
자금을 조성,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로미티 회장은 올해 2월 그룹을 오랫동안 이끌어왔던 조반
니 아네리로부터 회장직을 인계받은 직후부터 의 내사를 받아왔던 것
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