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싸우고있는 '93세계사이클선수권대회 챔피언 랜스 암스트롱(25.
미국)이 내년 봄 훈련을 재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월 복강암 판정을 받은 암스트롱은 이날 프랑스 스포츠지
`레퀴프'와의 회견에서 "경기에 출전해 다시 승리를 쟁취하고 싶다"면서
강한재기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출전여부는 투병상황에 달려 있겠지만 내년중 훈련을 다
시 시작하고 싶고 여전히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현재 매일 90분씩 사이클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아직 몸이회복되지 않았으며 지난 두 달동안 쉰 탓에 근육도 약화된 상
태이지만 내년 늦봄쯤에 훈련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암 판정을 받기 전 내년에 출범하는 프랑스 신생팀 코피
디와 계약을 맺었었다.
한편 코피디의 시릴르 기마르 스포츠 담당국장은 암스트롱이 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몸이 회복될 경우 그의 재기를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