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방울, 만도에 패해 연세 `어부지리' 진출 ###.

쌍방울의 플레이오프전 진출이 좌절됐다.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에서 열린 96한국아이스하키리그 2차리그 9일째 경기에서 쌍방울은 실
업의 맞수 만도에 6대1 완패해 2,3위를 달리고 있는 , 의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4위가 확정됐다. 1위 만도는 10승1무로 무패
의 기록을 유지했다. 이에따라 플레이오프전은 연대와 고대가 12월7일
부터 3전2선승제로 치르게 된다. 플레이오프서 승리한 팀이 만도와 챔
피언결정전을 14일부터 5전3선승제로 갖는다.

쌍방울은 1피리어드 10분까지 신우삼이 골키퍼와 맞서는 등 2∼3차
례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만도 골키퍼 유상우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중반까지 수세에 몰리던 만도는 1피리어드 끝나기 30여초전 심의식
이 골문뒤에서 패스해준 퍽을 이동호가 가볍게 쳐넣어 쌍방울에 1-0으
로 앞섰다.

2피리어드 초반에 접어들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거머쥔 만도는 김창
범과 이 일방적인 공세끝에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3-0으로 앞
서갔다. 쌍방울은 5분만에 박경운이 1점을 만회, 3-1로 만든 뒤 10여분
동안 만도 골문을 위협하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만도는 2피리어드 18분30초에 골게터 심의식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4번째골을 성공시킨 뒤 3피리어드에서도 쌍방울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
히 떨어진 틈을 타 과 심의식이 연속골을 터뜨려 여유있게 승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