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형래기자】인도네시아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국내 원양
트롤어선 6척과 탱크선 1척 등 한국선박 7척이 인도네시아 해군경비
정에 의해 나포돼 억류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양경찰서는 15일 『인도네시아 아라푸르해역에서 조업중이던 동
양어업(부산 서구 남부민동) 소속 원양트롤어선 등 모두 7척의 한국
선박이 선원수첩 미갱신,어구위반 등의 이유로 지난달말부터 차례로
나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어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유원사(부산 중구 중앙동)의
탱크선까지 억류됐다.
동양어업의 한 관계자는 『억류선박중 상당수가 조사결과, 무혐의
를 인정받았는데도 인도네시아 해군 당국이 처리를 미뤄 억류가 장
기화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