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통령 선거 개표는 각으로 6일 오전 9시(미동부시각 5일 오
후 7시)부터 시작된다. 대륙국가인 미국은 이처럼 5일 저녁 7시(현지시
각)에 투표가 끝나는 곳부터 밤 12시에 끝나는 까지 5개 시간대
에 걸쳐 있다. 하지만 승자를 알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우선 각 오전 10시를 전후해 터져나올 초반 주요 지역의 결과
가 중요하다. 이때면 동부의 조지아 인디애나 등의 승자가 결
정된다.
미3대 TV 방송 등 연합-실시하는 출구조사와 초반 개표상황을 종합,
TV들이 승자를 선언한다. 이중 인디애나주와 조지아주가 첫 풍향계다.
이 인디애나마저 승리하면 그의 압승이 점쳐질 것이고, 돌이 조지
아에서 승리한다면 남부에서 반클린턴바람이 불었다고 술렁일 것이다.
2차관문은 각 6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투표가 끝나는 와
주다. 주는 76년 이후 민주당 후보가 단 한 번도 승리
한 적이 없는 4번째로 선거인단이 많은 주다. 주는 역대 공화당
어느 대통령후보도 이곳에서 승리하지 못한 채 당선된 적이 없는 지역이
다. 따라서 이 두 곳의 결과가 나올 때쯤이면 미언론들의 판정이 이뤄질
것이다.
곧 이어 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결과가 가려진다. 이때가 되
면 주 등 서부지역이 미정인 채로 남았어도 미언론들은 승자
를 공식선언한다. 한국 시각으로 6일 정오쯤 둘 중 한 명은 패배 인정
연설을 할것으로 보인다. 물론 혼전양상이라면 주의 결과(서
울 시각 오후1시 투표 종료)까지 기다려야 한다.
【워싱턴=박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