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화의 일본 전래과정을 재현한 재일교포 축제「사천왕사 왔소」일곱
번째 행사가 3일 (대판) 중심거리인 다니마치스지(곡정근)에서 열렸
다.

행사 참가인원 3천3백여명을 포함, 40만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고대 의상을 차려 입은 각국 사절단이 거리 중심가 1.5㎞를 행진하
는 가운데 2시간여에 걸쳐 성대히 진행됐다. 특히 행사단은 백제, 고구려,
발해 등의 사절단이 고대 일본의 국제교류 거점이던 를 방문해 일본
쇼토쿠타이시(성덕태자)의 영접을 받는 장면을 재현함으로써 당시 한반도
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지역의 문화교류상을 전했다.

한국 대표단을 통해 보낸 기념축사를 통해 대통령은 『사천왕사
왔소는 가까운 이웃인 한-일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증명한다』며 『선조들의
지혜를 되살려 양국교류가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