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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제51회 전국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에서 돌풍의 를 맞아 김장백-박
정진이 원광타선을 5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는 역투를 선보이며 8대1로 낙
승했다.

1회말 볼넷을 골라나간 선두 장순일이 후속타자의 땅볼과 3번 장성국
의 좌전안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린 연세는 곧이은 2회초 1사후 원광
의 김경진에게 좌월2루타에 이어 6번 조성환에게 좌전적시타를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선발 김장백의 제구력난조로 3회 1사만루, 4회 1사 1-2
루의 위기를 무사히 넘긴 연세는 김이 5회초 선두 김도윤에게 2루타를 얻
어맞자 2년생 좌완 박정진이 구원등판,불을 끄면서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
다. 박정진은 이날 6회에 안타1개만 내줬을뿐 5이닝동안 17타자를 맞아
1안타 3사사구로 호투했고, 5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는등 삼진 6개를 곁들
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말 4번 조인성의 적시타로 2-1로 앞선 연세는 박의 호투로 분위기
를 타며 5회말 장성국의 적시2루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탠뒤 8회말
1사후 볼넷1개에 연속5안타로 대거4점을 뽑아 원광의 추격의지를 끊어버
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