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캐프리아티(20·미국)가 세계12위 막달레나 말리바(불가리
아)를 꺾고 96유럽실내여자테니스대회 8강에 올랐다. 18일 스위스 취리
히에서 벌어진 대회 2회전에서 92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캐프
리아티는 위력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해 7번시드 말리바를 1시간6분만에
2대0(6-3 6-3)으로 물리쳤다.
1회전에서 가브리엘라 사바티니()를 1시간만에 제친 캐프
리아티는 이날 1세트 3-3에서 내리 3게임을 따내 6-3으로 이긴뒤 2세트
역시 6-3으로 마무리, 4번시드 야나 노보트나(체코)와 4강 진출을 다투
게 됐다.
2번시드 이바 마욜리()와 3번시드 안케 후버(독일)도 세
계 20위 주디스 위즈너()와 세계47위 리자 레이몬드(미국)를
각각 2대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