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SBS 파워FM 개국을 앞두고 스타DJ들의 자리이동으로 방송
가가 비상이다. SBS측이 와 의 대표주자들 스카우트에 성공하면
서 타사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 아침시간 2FM의 인기를 높여주
고 있는 이숙영, 잔잔한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FM의 등
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고, CF계의 요정으로 떠오르며 인기상종가를 달
리고 있는 , 상큼한 느낌의 , 「빡빡이」 음악도 남궁연,
독특한 색깔의 성우 송도영 등이 새로운 전파주인공으로 자리잡았다.

또 FM 개국과 함께 AM에서도 강부자-이 더블MC를 맡는 주부
대상프로그램 「안녕하세요, 강부자 입니다」, 「말재주꾼」
의 인생지침서 「의 인생노트」(매일 오전7시50분)를 신설하는 등
경쟁력강화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이숙영의 경우 2FM의 「이숙영의 FM대행진」(오전7∼9시)
을 9년동안 이끌어오다 같은 시간대 SBS FM의 「이숙영의 파워FM」 진행
을 맡게 돼 측으로서는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숙영은 출근길 듣
기 편한 음악과 로 하루를 활기차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
다. 은 오전 9시에 시작되는 「아름다운 이 아침」을 맡아 주부
들을 대상으로 팝, 영화음악, 가벼운 연주곡을 선사한다. 는 밤
12시부터 1시간동안 팝과 가요, 를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최대관심
사인 사랑을 주제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

송도영이 진행하는 「사랑의 테마」(새벽3∼4시)는 음악에 얽혀있는
사랑이야기를 분위기 있는 목소리로 진행하는 영화음악 프로그램이고,
남궁연이 대중음악전문가 강정식과 더블MC를 맡는 「남궁연의 스트레스
제로」(오후6시)는 퇴근길 자가운전자를 대상으로 각종 음악과 생활정
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