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위원회는 16일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대통령의 재
선을 위해 외국으로부터 거액 헌금수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
했다.
사법위 헨리 하이드 위원장(공화)은 인도네시아의 금융재벌 리포그
룹이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42만5천달러를 불법 헌금했다는 보도와 관
련, 연방 선거법 저촉여부 등을 즉각 조사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하이드 위원장은 이와 관련,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대한 외국자본
의 불법헌금은 중대한 혐의사실』이라면서 『돈세탁 가능성을 포함, 연
방선거법을 위반했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하원 정부개혁-감시위원회도 이번 불법헌금 사건과 관련, 별도
의 조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