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취재반】가 육상 단거리 종목의 새로운 강호로 떠오
르고 있다. 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스프린터는 남-녀고등부 추병호
최은정과 남대부 신정기. 이들은 9일 현재 금메달 3개와 은1 동1개를 도
에 선사하고 있다.
강원체고 3년에 재학중인 최은정은 지난 8일 열린 여고부 100m서 11
초93의 대회신(종전 12초07)으로 우승한데 이어 9일 열린 200m서도 은메
달을 추가했다. 또 같은 학교 3학년생인 추병호도 남고부 100m서 10초71
의 기록으로 우승한 후 200m서 동메달을 추가해 나란히 학교와 도의 명
예를 드높였다.
철원 김화고 출신으로 현재 한체대 4학년에 재학중인 남대부
의 신정기는 100m서 10초68로 우승했다.
추병호는 지난 8월 이미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태백에서 열렸던 제
25회전국 중고육상대회 1백m서 우승한 이후 2백m와 4백m계주까지 석권한
것. 이때 추병호가 수립한 100m기록은 10초58로, 이는 한국 최고기록(10
초34)에 불과 0.24초가 뒤지며 아시아 기록(10초14)에는 0.44초 못미치
는 호기록이었다.
정선 사북중을 졸업한 추병호는 강원체고에 진학해 2년간 유연성과
기초동작 파워훈련을 단계적으로 익힌 뒤 올시즌부터 본격적인 지구력과
스피드보강훈련에 매진해 왔다. 최은정은 여자 100m 우승 후 『평소 연습
장으로 활용한 종합경기장이 익숙해 우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