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국회 내무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민련 황학수
의원은 한동안 도민들 사이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도의남.북 분도
문제를 다시 거론.

황의원은 이날 "도 인구가 전국의 17%에 이르고 매년 도 유입인구가
증가해 행정부담 가중은 물론 지역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 인제지사에게 "경기 북부지역을 통일에 대비한 거점 지역으로 발전
시켜 남.북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분도할 생각이 없느냐"고 질의.

황의원은 이와 함께 북한의 테러보복 발언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
에서 서해안과 휴전선을 접하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도의 민방
공 태세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가도 따졌다.

황의원은 또 "지난 4년간 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지역안정비 명목
으로 6백여억원의 지방비를 지방경찰청에 편법 지원했다"며 "지방비를
계속 지원하는 이유와 법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추궁.

○... 의원은 경기 남북지역의 발전 불균형 심화문
제와 북부 수해지역의 저조한 복구 실적을 집중 추궁.

이의원은 "경기 북부 10개 시.군중 8개 시.군이 도내 평균 재정자
립도 71.3%를 밑돌고 있는 것은 물론 도내 4년재 대학 25곳중 4곳, 3백
인이상 기업체 2백24곳 중 13곳만이 북부지역에 있으며 종합공연장 6곳
은 모두 남부지역에 있다"며 남.북지역의 심한 발전 불균형을 지적.

또 "지난달 말 현재 파주.연천 수해지역의 복구 실적이 20%에 불과
하며 이재민에 대한 생계 보호비지원이 적다"고 지적한 뒤 경기 북부
발전대책과 분도 의향, 수해복구 지연이유 등을 추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