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들어 훼손된 그린벨트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이르
고, 이중 63가 정부의 공공시설 허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건설교통위 (국민회의)의원은 6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93∼95년) 그린벨트 훼손은 3만9백62건에 7천1백57만㎡
(여의도 면적 2백96만㎡의 25배)로 6공 5년보다 1.4배 증가했다고 밝혔
다.

이중 정부의 공공시설 허가는 1천6백90건에 4천5백39만㎡로 전체 면
적의 63를 차지했으며, 용도별로는 상하수도가 3백27건 9백79만㎡, 전
기통신시설이 3백36건 1백89만㎡, 공공청사가 3백65건 1백79만㎡ 등이다.

김의원은 『공공시설은 우면동의 , 의
통일연수원, 세곡동의 안기부청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