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업체들이 골프장과 스키장등을 만들기 위해 국가로부터
빌린 국유림면적이 여의도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산림
청이 국회 농림수산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중 「골프장 및 스키장에 대한
국유림 대여현황」에 따르면 25개 골프장과 6개 스키장이 국유림을 대
여받아 활용하고 있으며 총 대여면적은 여의도의 3배인 약 250만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쌍방울개발의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비롯한 6개 스키장이 사
용중인 국유림면적은 170만평이고 한일레저가 운영중인 한일CC를 포함
한 25개 골프장에 대여한 국유림 면적은 80만평이다. 골프장중 대여받
은 국유림면적이 가장 넓은곳은 한일CC로 총 14만4천5백평이며 다음은
자유개발소유의 자유CC(12만1천평),삼풍관광의 삼풍CC(9만8천평),병점
관광이 개설한 광주CC(7만9천평),대영관광의 대영CC(5만7천평),삼남개
발의 기흥CC(4만6천평),서봉관광의 가평CC(4만평)등의 순이다. 또 스
키장중에는 무주리조트가 가장 많은 75만6천평의 국유림을 대여받아
사용중이며 양회의 용평스키장은 51만1천평, 사조마을의 사조마을
스키장이 17만평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은 한편 국유림을 대여받아 사용하고 있는 골프장 가운데 임
대료를 오랫동안 내지 않고 있거나 산림원상복구명령을 외면하고 있는
골프장에 대해서는 1차 경고조치하고 그래도 수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인 제재절차를 밟기로 했다. 국유림을 빌려 사용중인 골프장과 스
키장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프장 ▲한일CC(한일레저)▲자유CC(자유개발)▲삼풍CC(삼풍관광)
▲광주CC(병점관광)▲CC(두산기업)▲가평CC(서봉관광)▲기흥CC(삼
남개발)▲금강CC(금강레저)▲안성CC(한일)▲신원CC(신원월드)▲대영CC
(대영관광) ▲수원CC(삼흥) ▲덕평CC(덕평관광개발)▲로얄CC(로얄개발)
▲뉴서울CC(문화예술진흥원)▲광릉CC(광릉레저)▲송추CC(T.S개발)▲울
산CC(울산개발)▲용원CC(용원개발)▲뉴청주CC(옥산레저)▲청원CC(삼영
흥발)▲엑스포CC(엑스포컨트리클럽)▲영산CC(영산) ▲CC(보
광환경개발) ▲주봉CC(주봉개발) ◆스키장 ▲알프스(대영)▲용평(
양회)▲성우리조트(성우레저산업)▲파크(보광)▲무주리조트
(쌍방울개발) ▲사조마을(사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