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말 현재 군,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이 내
지않은 전화요금은 모두 2억9천1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30일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
에 따르면 이들 기관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기관은 군으로 육군본부가
지난해 이전분을 포함, 1억1백만원을 내지 않은 것을 비롯해 공군, 해군,
사령부를 합쳐 모두 1억7백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에 이어 체납액이 많은 기관은 전년도 이전분을 포함해 8천3백만
원을 기록한 지방자치단체이며 그 다음으로 경찰청 2천2백만원, 외무부 1
백만원, 기타 6천4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7월말 현재 지방본부별 요금 미수납액은 서울본
부가 6백40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경기본부가 3백88억원의 요
금을 징수하지 못하는등 10개본부에서 모두 1천8백57억원의 요금이 아직
걷히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은 이에 대해 체납액 1천8백57억원중 82.5%가 일시 납부지
연으로 그 다음달에 수납되고 있다고 밝히고 공공기관 요금체납의 경우도
해당기관의 일시적인 예산부족에서 기인,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즉시 납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