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4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김기호씨(21.무직.서울 관악구 신림3동)가 술을 마신뒤 한강에서 수영
을 하다 숨졌다.

같이 술을 마신 허모씨(22)에 따르면 이날 고등학교 선후배 3명과
함께 소주 2병 등을 마시고 있던중 후배인 김씨가 갑자기 "수영실력을
보여주겠다"며 팬티만 입은채 강속으로 약 4m 정도를 헤엄쳐나가다 물
속으로 가라 앉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가 술김에 수영을 하다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