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24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잔류농
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취나물 등 나물류 3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
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가락동시장에 반
입된 채소.과실등 1백5건을 대상으로 56종의 농약 잔류 여부를 검사한 결
과, 경기도 양평군 용문단월 농협지소와 충남 보령군 미산농협이 각각 출
하한 취나물에서 맹독성 농약인 클로르피리포스가 0.103㎎, 0.213㎎씩 검
출돼 기준치(㎏당 0.01㎎ 이하)를 10∼20배가량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나물에서는 기준치가 정해져 있지 않은 농약 EPN이 8.898㎎
검출돼 다른 농산물의 기준치인 ㎏당 0.05∼0.2㎎에 비해 44∼1백77배나
초과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가락시장 출하자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허용기준치가 정해지지 않은 참나물에 대해
서는 보건복지부에 기준치를 설정해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