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23일 "현 시점은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을 합쳐 총
력전을 펴야할 때"라고 전제, "정부.기업인.근로자.정치권등 모든 분야가
힘을 합쳐어떻게해서든지 10이상 경쟁력을 높여나가자"며 `10경쟁력
높이기운동'을 제창했다.

김대통령은 이날낮 중남미순방을 수행했던 회장, 김상
하대한상의회장, 현대그룹회장등 경제인 37명을 로 초청, 오
찬을 한 자리에서 "10경쟁력 높이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비용을
절감하든지 아니면 10능률을 높여 현재의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
부했다고 이석채청와대경제수석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국민과 정치권, 기업인, 근로자 모두 같이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10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 총력전을 해보
자"며 "나라전체를 바꾸는 각오로, 전쟁하는 기분으로 총력전을 펼치자"
고 강조했다.

이수석은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막연히 고비용,
저능률을 해소하자고 할 때 누가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해야할지 명확치
않았다"며 "김대통령은 10경쟁력 높이기 운동을 제시함으로써 고비용
저능률을 타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내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80년대 경제위기를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합쳐 극복한
중남미를 교훈삼아 우리도 최근의 어려운 경제를 되살리고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며 "정부는 철저한 후속조치를 통해 순방성과를 제
도화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이 증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