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셀레스(22.미국)가 16일부터 일본 에서 벌어지는 니키
레이여자테니스대회(총상금 45만달러)에 출전, 대회 세번째 패권을 노린
다.
지난 91,92년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셀레스는 3연패를 노리던 지
난 93년 대회개막을 5개월 앞두고 독일 에서 슈테피 그라프의
열성팬에게 칼에 찔린후 2년 넘게 선수생활을 중단했었다.
셀레스는 현재 특별규정에 따라 슈테피 그라프(독일)와 함께 세
계랭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에는 셀레스외에도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 메
리 피에르스(프랑스), 아만다 코에체(남아공) 등 3명의 역대 챔피언들이
출전, 상위시드에 배정돼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다.
일본 선수로는 3번시드를 받은 다테 기미코를 비롯해 엔도 마나,
카미오 요네, 사와마쓰 나오코 등이 나서며 엔도나 카미오중 1명이 셀레
스의 2회전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승자에게는 7만9천달러의 상금과 2백10점의 랭킹 포인트가 주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