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여왕' 슈테피 그라프(독일)는 14일 "현역에서 은퇴하면
스포츠 마케팅사업에 뛰어들 것"이라고 장래의 진로를 밝혔다.
지난주 US오픈에서 통산 21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의 위업을 이룬 그
라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기는 정확치 않지만 은퇴하면 모든 종목
의 스포츠 스타들과 접촉하며 각종 스포츠이벤트를 추진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금포탈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부친 피
터 그라프(58)는 최근 법원에서 보석허가를 받아 곧 풀려날것으로 보였
으나 에서 항소, 석방이 당분간 연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