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던 `할아버지 복서' 조지 포먼(47.미국)의
`추억의 전'이 11월3일로 연기됐다.
상대는 올해 24세의 크로포드 그림즐리(미국).
72년 조 프레이저를 누르고 첫번째 헤비급 왕좌에 올랐던 포먼은
이듬해 에서 도전자 조 로만을 KO로 간단히 뉘여 1차방어전에 성
공, 일본에서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었다.
94년 불혹의 나이에 마이클 무어러로부터 생애 두번째 헤비급 타
이틀을 획득한 포먼은 1차방어전 상대였던 악셀 슐츠와의 재대결을
거부하며 타이틀을 반납한 후 지금까지 이렇다할 경기를 갖지 않아
세계랭킹에서도 빠져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