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의 자존심' (27.)가 제6회 유럽마스터즈남
자탁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96에서 세계랭킹 1위 공링후이(중국)를 꺾은데 힘
입어 세계랭킹 7위로 뛰어오른 는 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의 알
렌에서 끝난 대회준결승에서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로루시)에 1-3(15-
21 21-17 19-21 14-21)으로 아깝게 패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고 협
회에 알려왔다.

예선D조의 는 파워넘치는 드라이브를 앞세워 얀 오베 발드
너(스웨덴)와 페테르 프란츠(독일)를 모두 3-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8강이 겨루는 본선토너먼트에 올랐다.

칼리니코스 크리앙가(그리스)를 역시 3-0(21-18 21-18 21-15)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한 는 남자탁구의 `떠오르는 샛별' 삼소
노프의 안정된 플레이를 이기지 못하고 1-3으로 패했다.

세트스코어 1-1이 된 3세트가 승부의 분수령이었으나 는 급
격한 체력저하로 삼소노프의 다양한 드라이브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19-
21로 세트를 내 줘 결국 패배했다.

한편 삼소노프는 결승에서 장 미셀 세이브()를 3-1로 꺾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