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미국산 호르몬처리 쇠고기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가
운데 유전공학적으로 생산되는 미국산 옥수수에 대해서도 수입을 불허,
또다른 교역마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이미 유전공학적인 새로운 옥수수의 생산이
허용되고 있으나 측은 인체와 동물, 환경 등에 미칠 영향을 염려해 승
인하지 않고 있다.

측은 집행위의 승인이 보류된 동안에는 유전적으로 수정된 이 옥
수수를 역내에 반입시킬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이 옥수수의 수출을 강행
하기로 결정할 경우 새로운 무역분규가 야기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곡물의 안전을 다루는 의 전문 과학위원회는 향후 3개월안에는 조사결
과를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 유럽지역 옥수수 수출액은 지난 해 5억달러 규모로 오는
10월 옥수수수확철에 들어가 11월중 수출에 나서게 되는데 미국 옥수수의
0.6%가 유전적으로 개량된 신품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는 지난 80년대 말 호르몬처리가 된 쇠고기제품의 수
입을 금지시켰으며 미국 등 일부 국가들은 이 문제를 ()
에 제소해 놓고있는 상황이다.

그밖에 ,덴마크,스웨덴 등은 이 옥수수로 인한 환경상의
충격을 우려하고 있는데 유전공학적인 제품이 회원국 대다수로 부터
지지를 받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