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발언싸고 "환상" "반성해야" ###.

국민회의 총재가 1일 호주 에서 한총련사태에 대해 「교
육 책임론」을 제기하자, 이 즉각 반박하고 국민회의측이 재반
박했다.

김총재는 1일 호주라디오방송(ABC)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의 과격
한 의사표현이 문제이고 더이상 폭력시위는 없어져야 하지만, 정부에게
도 학생들이 온건하게 의사표현을 하도록 선도하고 교육시키지 못한 책
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철대변인은 2일 성명을 발표, 『명백히 이적목적을
갖고 지하배후세력에 의해 조종되고 있는 한총련 문제에 대해 정부의
교육책임을 묻는 것은 교육효과에 대한 지나친 환상이거나 매우 의도적
인 양비론』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그렇다면 북한정권과 똑같은 한
총련의사가 비폭력적 태도로만 표현된다면 문제가 없다는 얘기인지 분
명히 해야할 것』이라며 『한총련의 실체적 진실을 김총재만 아직도 파악
못한 것인지, 아니면 파악하고도 또 다시 정략적인 접근방식으로 되돌
아갔는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회의 정동영대변인은 반박논평을 발표, 『한총련사태는 김
영삼정권아래에서의 교육정책 실패의 상징이다. 한총련 가담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김정권 출범후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다. 정치를 어떻게
하고 교육을 어떻게 했길래 대학생들이 시대착오적인 친북주장을 하고
폭력시위로 의사표시를 하게되었는지 와 은 책임을 통감
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리가 그러함에도 신한국
당의 비난은 말꼬리잡기 아니면 모종의 정치적 저의를 깔고 있는 것으
로 보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