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수명에서 산 시간 뺀 나머지를 초로 환산 ///
/// "기분 오싹" "보람차게 살아야겠다"반응 다양 ///.
「나는 언제쯤 죽게될까?」.
누구나 한번쯤 가져 보았을 이런 궁금증에 대해 「잔혹한 판결」을 내
려주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최근 「네트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죽음의 시계(Death Clock)」.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시꺼
먼 화면위에 「누군가는 당신이 죽는 순간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세고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인생은 짧습니다」는 으스스한 문구가 나타난
다.
자기의 생년월일과 성별을 입력하면 사망일자와 시간이 몇가지로 나
뉘어나타난다. 평범한 죽음의 경우, 가장 빨리 죽는 경우 등이다. 더욱
섬뜩한 것은 사망일자 위에 표시된 남겨진 삶의 시간. 죽음의 순간을
확인하는 바로 그 순간에도 시계는 쉬지 않고 1초씩 빠르게 줄어든다.
「죽음의 시계」의 계산법은 간단하다. 인간의 평균수명에서 산 시간
을 뺀다음, 남은 시간을 초로 환산해 보여주는 것.
이 사이트를 만든 사람은 올해 23살된 미국인 레이몬드 캄덴씨. 지
난해 루이지애나 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올해 1월개설된 「죽음의 시계」는 지난 31일까지 방문객수가 5만명에 육
박, 인터넷검색 프로그램인 가 선정한 「인터넷 히트 사이트 톱
5%」안에 들 정도로 인기다.
「죽음의 시계」를 방문해 본 조현주씨(24·여·회사원)는 『죽는 날을
처음 확인한 순간, 온 몸이 오싹해지면서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면서
『그동안 별 의미 없이 보낸 날들에 대한 자성과 함께 남은 인생을 좀
더 보람있고 가치있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소 http://www.ucs.usl.edu/∼rkc7747/death.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