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약학과 졸업생에게만 한약사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고 한
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동양의학 협력기금이 설치된다.
이기호 보건복지부 차관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육성.발전계획
을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1월 한의대 졸업생부터 연차적으로 전국 1백36
개 보건소에 공중보건한의사를 1명씩 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약학과 졸업생에게만 한약사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연내에 약사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연말까지 복지부 직제령을 개편해 2-
3급 간부를 책임자로하는 한의약전담조직을 차관 직속으로 설치한다고 말
했다.
복지부는 지난 5월16일 발표한 이같은 한방관련 지원대책의 구체적
시행일정을 확정, 실천해 나가는 한편 연구소를 연구원으로
승격시켜 연구원 산하에 한방임상연구센터와 세계화 추진을 위한
국제협력실을 부설키로 했다.
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 연구자금'을 조성
하고 우선 내년에 5개 한의과대학에 노화억제, 사상체질, 치료 등을
위한 연구자금을 1개과제당 20억원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아울러 동양의학협력기금을 설치해 한.중 공동연구사업 등을 추진하
고 (WHO)에 우리 이 적극 진출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
하기 위해 서남아시아,중남미, 등을 순회하는 한방진료팀을 구
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차관은 "정부는 그동안 전체 국민의 의료수준향상과 국익을 위한
한의약발전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해왔다"며 이날 발표한 발전계획을 계
기로 한.약계는 소모적인 분쟁을 종식시키고 정부와 함께 의 세계
화를 위한 노력을 가울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