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2시15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9 합동고물상에서 불이나
인근 봉동문화사(주인 조재환.57), 삼진기업 등으로 옮겨붙어 2층 건
물 1동 1백여평을 태운 뒤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봉동문화사내에서 잠을 자고 있던 직원 양승석씨(76)가
왼쪽팔등에 3도화상을 입고 부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나자 마포소방서측은 소방차와 고가사다리차 31대를 동원,
긴급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
을 겪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시34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9번지와 인접
해 있는 서울 수색동 72의 13 삼천리 마트에서 불이나 안에
있던 가전제품과 건물 1동을 태운 뒤 1시간3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재산피해액과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