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22일오전 한총련 폭력시위가 벌어졌던 를 방
문하고 시위현장을 둘러봤다.

대통령이 과격학생들의 폭력시위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전례없는
일로 이는 김대통령이 이번 한총련의 불법폭력시위를 그 어느 사태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김대통령은 시위현장을 둘러본뒤 대학은 스스로의 자세를 가다듬고
반성하여 상처받은 대학의 권위를 다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
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이날아침 가락동소재 경찰병원을 방문, 한총
련소속 대학생들의 폭력시위를 진압하다 사망한 김종희이경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대통령은 또 한총련 폭력시위를 막다 부상해 경찰병원 15개병동
에 입원치료중인 83명의 전.의경들을 일일이 위로,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권력에 도전하는 폭력세력은 어떠한 명
분하에서도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권력 행사를 보다 단호
하고 엄정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모든 노력과 의료장비를 동원해 한사람의 생명이
라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의료진에 당부했다.

김대통령의 연대및 경찰방문에는 내무장관, 비서실장
이원종정무수석을 비롯한 전청와대수석비서관, 박일용경찰청장등이 수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