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7일 공중폭발한 미여객기의 날개부근 11개줄의 좌석의
자가 모두 없어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 좌석부근에 설치된 폭탄에
의해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사고여객기내의 다른 부분에서는 좌석의자가 전부 회수
됐으나 17번줄에서 28번줄까지 의자들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라진 좌석 부근 줄의 의자에서는 모두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다고 전했
다.
이 신문은 수사관들의 말을 인용, 이같은 사실은 사고원인에 관해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객기사고 수사관들은 수사시작단계부터 사고가 폭탄에 의한
것으로 추정해왔으나 이를 뒷받침할만한 물증이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