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자 골육종치료법 개발 ///.
의대 비뇨기과 천준교수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의대 비뇨기 분
자생물학과 고성주박사와 공동으로 악성 골종양의 하나인 골육종치료
에 획기적인 유전자 치료법에 성공,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천교수와 고교수가 개발한 유전자 치료법은 세포가 스스로 파괴되게
하는 자살유발 유전자를 악성 골종양 세포 및 골 전이성 세포에 효과
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이는 암 조직 외에 정상세포와 조직까지 파괴
하는 기존 유전자 치료법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 방법은 동물실
험결과 기존 유전자 치료법에 비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을 거쳐 실제 환자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02(920)5122.
/// 심장기형 내시경 수술 ///.
이대동대문병원 흉부외과 원용순교수팀은 최근 선천성 심장기형의
하나인동맥관개존증(동맥관개존증)을 앓는 9세된 남자어린이에게 내시
경을 이용해 동맥관을 막아주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맥관개존증은 대동맥과 폐동맥사이에 있는 동맥관이 출생후 수일
내에막혀야 하는데, 이것이 막히지 않고 계속 열려있는 것. 2천명의
신생아 중 1명에게 나타나는 심장질환이다. 가슴을 째야 하는 기존의
수술법은 수술자국이 크게 날 뿐 아니라, 근육약화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비해 내시경을 이용한 폐쇄술은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
서 훨씬 간편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02(760)5134.
//// 백반증 진행경과 예측 ////.
피부과 박경찬교수는 백반증의 진행경과를 예측하는 새
로운 방법을 개발,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미국피부과학회에 보
고했다. 백반증이란 후천적으로 피부의 멜라닌색소가 파괴돼 피부가
하얗게되는 질환. 박교수는 환자의 혈청에서 자가항체를 뽑아내, 체외
에서 배양한 멜라닌세포와 섞은 다음 「유세포계측기」란 기계를 이용해
세포의 손상 정도를 측정했다. 박교수는 『백반증은 특별한 예비증상
없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어 병의 경과를 예측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며 『이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매우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 백반증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02(760)3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