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틀 발라드의 전설을 라이브무대에서 듣는다!」 「휴일(Holiday)」
의 독일출신 슈퍼그룹 「(SCORPIONS)」가 오는 9월7일과 8일 오
후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콘서트를 펼쳐 팝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독일 메틀의 제왕」 「강철 전갈군단」 등으로 불리는 는
수십년록의 역사상 가장 대중적 인기를 누려온 5인조 그룹.
「휴일」을 비롯해 「언제나 어디엔가(Always Somewhere)」 「아직도 널
사랑해(Still Loving You)」 「변화의 바람(Wind Of Change)」 「그대 뿐이에
요(No One Like You)」등 숱한 록의 명곡들로 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들의 음악은 파워와 서정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게 특징.
강렬한 비트의 메틀 사운드와 아름답고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폭발적인 고음에 애잔한 호소력을 담은 팀의 간판 클라우스 마이네의 보
컬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매혹적 하모니는 이들에게 「메틀 발라드의 황
제」라는 찬사를 안겨줬다.
그간 발표한 앨범은 지난 73년의 데뷔앨범 「외로운 까마귀(Lonesome
Crow)」 이래 올해의 「순수한 본능(Pure Instinct)」까지 정규앨범만 13개.
여기에 라이브앨범과 베스트앨범 등을 내 수천만개의 판매고를 기
록하고 있다.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와 루돌프 쉥커(기타) 형제를 주축
으로 출범한 는 75년 3집 「황홀경(In Trance)」으로 주목을 받
은후 이듬해 4집 「버진 킬러(Virgin Killer)」를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독
일 메틀을 세계 팝시장에 알린 주인공.
78년 라이브 명반으로 꼽히는 일본공연 실황앨범을 낸 이들은 79년
「러브 드라이브(Love Drive)」로 명실상부한 슈퍼그룹의 반열에 올라섰다.
「휴일」 「언젠가 어디엔가」 「거기 누구 있나요(Is There Anybody Th
ere)」 등이 수록된 이 앨범은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에
서만도 수십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히트작이라고 해도 10만개 넘기
가 어렵던 당시 국내 음반시장 규모에서는 가히 폭발적인 인기였다.
이를 발판으로 미국 팝시장에 진출한 는 81년에 큰 위기
를 맞았다.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가 성대에 혹이 생겨 노래를 부를수
없을지 모른다는 진단을 받은 것. 그러나 클라우스는 6개월만에 재기,
82년 「그대 뿐이에요」가 수록된 「정전(Blackout)」, 84년엔 「아직도 너를
사랑해」가 실린 「첫 눈에 빠진 사랑(Love At First Sting)」 등 두개의 앨
범을 연속 빅히트시킴으로써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 5월 새 앨범 「순수한 본능」 홍보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던 스
콜피온스의 멤버는 창단주역인 클라우스 마이네(48)와 리드 기타리스트
루돌프 쉥커(48)를 비롯해 마티아스 얍스(41·기타), 랄프 리에커만(34·
베이스), 제임스 코텍(34·드럼) 등.
마티아스 얍스는 79년부터 호흡을 맞춰왔고, 랄프리에커만과 제임
스 코텍은 90년대 들어 가세한 신진 뮤지션들이다.
사와 ㈜예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주최하는 의 첫
서울공연은 94년 이후 2년만에 유럽-아시아-미주를 순회하는 「96 월드투
어」의 일환이다.
문의전화 02(782)4595, 음성정보 02(700)7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