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치료실 교수(마취과)는 통증이 매우 심한
암환자 등을 대상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교감신경 부위를 열로 응고시
키는 새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팔 다리를 만지기만 해도 아프고 결국
팔다리를 사용치 못하게 되는 반사성 교감신경위축증 환자 3명과 손과
발이 끝에서부터 썩어들어가는 버거씨병 환자 3명, 암환자 1명에게 이
치료법을 시행했다.
그는 방사선을 투시해 관찰하면서 등쪽에서 특수한 침을 찔러
허리아래 2,3,4번 요추 근처에 있는 교감신경절 부위에 다다르게 한
뒤, 섭씨 80도의 고온을 가해 순식간에 신경절을 파괴했다.
이교수는 『전신마취 상태에서 시행하던 기존 교감신경차단술보
다 합병증은 적고 효과는 더 크다』고 말했다.
이 치료법은 팔-다리를 절단했는데도 마치 있는것 처럼 통증이
느껴지는 환지통, 혈관에 염증이 생겨 일어나는 만성말초혈관질환, 전
립선이나 자궁암으로 인한 통증, 직장 및 대장질환으로 인한 하복부
통증등에 시행할 수있다.
문의 02(760)2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