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단체-인명사전도 준비...8일엔 관련 세미나 ###.
독립기념관(관장 박유철)은 광복의 달 8월을 맞아 한국독립운동사를
정리한 사전을 발간하고, 일본의 영유권 제기를 논리적으로 반박하
는 심포지엄을 연다.
「한국독립운동사사전」(전 2권)은 독립기념관 부설 한국독립운동사연
구소가 지난 4년간의 작업 끝에 총론에 해당하는 논문을 모아 펴낸 것.
「한국독립운동의 사조」와 「독립운동의 성격과 의의」 등 독립운동 전 시
대를 아우르며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에서부터 「개항 후의 동북아정세와
조선」 「동학농민운동」 「1910년대 국외에서의 독립운동」 「대한민국임시정
부의 외교활동과 광복군 창설」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등 1876
년개항 이후 1945년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독립운동을 총망라해 소개하고
있다. 윤병석 명예교수, 강신항 성균관대 명예교수, 한국
외국어대교수, 단국대이사장 등 50명의 학자들이 필진으로 참여
했으며, 관련사진 1백여장을 화보로 편집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독립기념관은 3백여명의 학자들이 집필하는 운동단체사전과 인명사전
도 곧 편찬해 독립운동사 사전 출간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또 광복절 51주년과 독립기념관 개관 9주년 기념 심포
지엄으로 「독도영유문제와 민족의식」을 8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
회의장에서 연다.
교수는 주제논문 「한국의 독도영유와 일제의 침략」
에서 각종 역사기록을 통해 「가 우리 땅」임을 입증한다. 에 관
한일본 최초의 기록문헌인 재등풍선의 「은주시청합기」(1667년)에는 「독
도와 는 고려에 속한다」고 기록됐다. 일본 내무성의 1876년 지적
조사에서도 「와 는 조선영토이며 일본은 관계가 없다」는 결론
을 내렸다. 1946년 1월29일 연합국최고사령부가 일본제국해체작업의 하
나로 발표한 「연합국 최고사령부지령」(SCAPIN)에서도 를 주한미군정
에 이관한 뒤, 「일본인 선박과 승무원은 독도 12해리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며, 또한 에 어떠한 접근도 하지 못함」을 지령했다.
이밖에도 송병기 단국대교수가 「자료를 통해 본 한국의 영유권」,
김명기 대학원장이 「국제법으로 본 영유권」, 윤병석
명예교수가 「독도영유의 역사적 의의」를 각각 발표한다. 0417(6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