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던 육군 사병이 밭에서 찾아낸 폭발물이 터
져 손바닥에 상처를 입었다.
1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2리 수해복구에 나선
육군 모부대소속 유성현병장(22)이 이 마을 배동훈씨(62) 소유 밭에서
찾아낸 대인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을 만지다 폭발해 왼쪽 손바닥에 찰
과상을 입었다.
유병장은 동료들에 의해 연천초등학교에 마련된 국립의료원 진료소
에서 치료를 받은뒤 부대로 돌아갔다.
군.경은 수해때 인근 군부대에서 유실된 폭발물이 이 일대에 많이
묻혀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서는 한편 주민들에게 주
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