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육상스타 게일 디버스(29)가 바르셀로나에 이어 여자 100m
2연패를 달성했다.

디버스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애틀랜타 올림픽스타디엄에서 벌어
진 여자 100m 결승에서 자메이카의 멀린 오티와 똑같이 10초94로 골인
했으나 사진판독결과, 어깨가 먼저 들어온 것으로 판정돼 극적으로 금
메달을 거머쥐었다. 3위는 10초 96을 기록한 그웬 토렌스(미국)에 돌
아갔다.

남자육상 200m와 400m 동시석권을 노리는 마이클 존슨(미국)은 이
날 벌어진 400m예선에서 자신의 최고기록 43초39에 1초여 뒤지는 44초
62로골인, 조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밖에 남자3단뛰기에서는 미국
의 케니 해리슨이 18.09m를 뛰어 17.88m에 그친 세계기록보유자 조나
단 에드워즈(영국)를 꺾고 우승했다.

여자투창에선 의 헬리 랜타넨이 67.94m를 던져 금메달을 목
에 걸었다. 2-3위는 루이스 맥폴(호주·65.54m)과 트리네 하테슈타트
(노르웨이·64.98m)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