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강택민 총서기는 '상해방'의핵심 심복황국 상해시 당위
서기를 북경으로 영입하는 계획을 다시 추진중이며 이때문에 그의정적인
교석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국회의장격)과 치열한 암투를
벌이고 있다고 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6일 보도했
다.
중국소식통들은 강택민판공실 관리들이 황국을 당중앙기율검사위원
회서기로 임명하기 위해 1백89명의 당중앙위원들의 견해를 타진중이며 강
은 이들의 지지가 확보되면 9월 개최 예정인 당제14기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14기6중전회)에서 황국을 이 위원회 서기로 임명할 것이라고 말
했다.
강택민은 교석의 심복으로 분류되는 위건행 현 당중앙기율검사위
서기를 이 자리에서 사임시켜야 교석과 이 막강한 정보기구와의 관계를
단절할 수 있으며 특히 위가 겸직중인 북경시 당위 서기 업무에만 전념해
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석은 이에 반발, 당중앙위원들과 연대하여 황국의 북경 영입 저
지 운동에 가장 앞장서고 있으며 위건행만큼 당의 부패와 규율문제들에
경험이 있는 정치인들이 없다고 강택민에게 주장했다고 중국소식통들은
말했다.
당중앙위원들 특히 강에 의해 소홀히 대접받아온 내륙 지방 출신
위원들은 황국은 물론 그에 앞서 북경으로 영입된 상해시 당위 전서기 오
방국 부총리의 부상에까지 반발하고있다고 이들 소식통은 말했다.
강택민은 지난해 황국을 당중앙기율검사위 서기로 임명하려했으나
지지 부족으로 포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