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16일 전화를 통해 알게 된 여고생을 여관으로
유인,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주먹을 휘두른 오세왕씨(28.금은방 종업원.
서울 광진구 중곡2동)에 대해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 말께 아무데나 전화를 걸어 알게 된
서모양(15.S여상1년.서울 광진구 중곡4동)을 지난 6일 오후 9시15분께
"얼굴이나 한번보자"며 동네 주점으로 불러내 함께 술을 마신 뒤 서울 종
로구 와룡동 모 여관으로 서양을 끌고가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오씨는 서양에게 자신의 호출기 번호를 알려주는 바람에 경찰에 붙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