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를 비롯한 러시아 유럽지역에 러시아에서 기상관측이 시작
된 이래 최고의 기온인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몰아닥치고 있다.

러시아기상청은 지난 7일부터 흑해와 볼가강 부근에서 발달한 더운
공기가 유럽러시아지역에 영향을 미쳐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
되고 있으며 이 더위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염으로 모스크바는 지난 10일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
기온인 섭씨36도를 기록한데 이어 11일에도 기온이 35도를 뛰어넘을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또 북 카프카스지역에서도 이번주들어 연일 수은주가 36도를 오르
내리고 있으며 볼가강 유역은 38도까지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