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10일 아내의 고향 친구를 대낮에 여관으로 납치,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이영우씨(47.무직.서울 광진구 자양1동)에 대
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8일 오전 11시30분께 평소 짝사랑해오던 아
내의 고향친구 안모씨(38.여)를 봉고차에 태워 서울 광진구 자양2동 K
여관 2층 106호실로 납치한뒤 미리 준비해간 신나통과 전기줄을 방바닥
에 늘어놓고 흉기를 들이대며 "신나를 뿌려 둘이 함께 죽자'고 위협,
성폭행하고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