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 -- 의장선출 저지되면 휴회...개원조건 철회요구 ///
/// 야 -- 등 중립화안 관철 고수..."더이상 양보없다" ///.
국회는 24일 오후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179회 임시국회 본회의를
속개할 예정이나 여야간에 의사일정이 합의되지 않아 또 한차례 파행이
예상된다.
은 이날도 의장단 선출을 시도하나, 야당이 실력저지하면
다시 휴회결의를 한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여야간에 극적인 타결이 없
는 한국회공전사태는 이번 임시국회회기가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국민회의 박상천, 자민련 총무등 여야총무
들은 18일 본회의에서 비공식접촉을 가진 이후 23일까지공식접촉은 물
론 비공식접촉을 갖지 않아 의사일정등에 대한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서총무는 23일 『야당이 자세변화가 없는 상태에서의 총무접촉
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야당이 국회개원과 무관한 전제조건을 철회
할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회의 박총무와 자민련 이총무도 「과 경찰중립화등 야권의
요구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의장단선출에 응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
을 재확인했다. 국민회의 박총무는 『검경 중립화에 대해 원안에 구체적
인 내용을 담지않고, 「방향만 제시하는 선」까지 양보했으나, 여당은 검
경중립화의 「기역」자도 꺼내지 말라며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며 『더 이상 야당이 양보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여야는 특히 야3당의 부정선거백서발간과 이에 대한 의 야
3당 총재고발로 관계가 한층 더 경색되고 있어 여야간 개원협상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여야는 최악의 경우 국회공전상황이 9월 정기국회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원구성여부와 관계없이 당소속 의원들의 국회상
임위 가배정과 민생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등 대책 마련에 부
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