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쪽 코서스에 있는 흑인교회 2곳에서 17일 밤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그러나 이 화재에 방화가 개입됐는 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
다.
익명을 요구한 앨콘 카운티 보안관실의 한 대변인은 `마운트 플레
즌트 침례교회'와 `센트럴 그로브 교회'에서 이날 밤 9시30분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하고 그러나 다행히 화재 당시 교회 안에는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들 교회의 화재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이날 자
정께 진화됐으며 곧바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밝혀내기 위한 조사가 시작
됐다고 덧붙였다.
빌 미 대통령은 지난 18개월 동안 수십 곳의 흑인교회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연방 요원들을 동원해 현지 당국의 수사를 돕도록
지시했었다.